쿼드콥터를 선택하는 방법

쿼드콥터를 선택하는 방법

 

등급과 날개길이(Class and Wingspan)

드론의 날개폭은 블레이드(Blade Tip) 팁에서 블레이드 팁까지의 거리 중 하나를 표시하며, 밀리미터 단위로 표시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 모터 중심에서 대각선상의 다른 모터의 중심까지 측정됩니다.

예를 들어 250급 레이싱 드론은 대각선상의 모터끼리의 거리가 약 250mm입니다. 전방 및 후방 모터 사이의 거리는 다를 수는 있지만 이것은 드론의 클래스를 설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나노 드론은 일반적으로 약 50mm 이하이며, 마이크로 드론은 50100mm, 중형 드론은 150-300mm입니다. 가장 큰 드론은 최대 600mm까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드론 대부분은 약 300500mm입니다.

한편, 드론의 비행 안정성은 날개폭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날개가 짧고 작고 가벼운 쿼드 드론은 기동력이 뛰어나고 실내와 같이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서는 잘 작동하지만 그 밖의 장소에서는 다소 불안정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 큰 드론 등은 실외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비행시간(Flight Time)

비행시간은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얼마나 오래 동안 공중에 머무를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확인은 배터리 크기, 드론의 무게 등이 드론의 비행시간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드론 비행시간은 5~10분 정도이며, 전문용 상용 드론은 15~30분 정도의 비행시간을 가집니다.

이보다 더 많은 비행시간을 가지려면 추가 배터리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일정한 고도 변화나 플립 및 루프와 같은 기동은 안정적 정지 비행패턴보다 훨씬 더 빨리 배터리를 소모시킵니다.

따라서 배터리 소모 시 재충전 시간은 AC 콘센트 또는 USB 충전기를 사용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45분에서 90분까지 소요되므로 여분의 배터리를 가지고 시간을 연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메라(Cameras)

많은 쿼드형 드론에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거나 작은 카메라와 짐벌을 탑재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드론에 카메라를 장착하는 것은 드론의 관점에서 비행을 기록하고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고려해야 할 것은 카메라의 품질과 화질입니다. 카메라에서 찍은 영상 데이터들은 온 보드 MicroSD 카드에 저장되거나 WiFi 또는 5.8GHz를 통해 컨트롤러로 다시 스트리밍 되어 지상에 있는 영상수신 장치로 보내지기도 합니다. 현재 이들 카메라의 영상화질은 VGA(640 x 480 픽셀) 또는 0.3MP 정도입니다. 좀 더 화질이 나은 영상을 녹화하기 위해서는 720p HD 또는 5.0MP 이상의 카메라를 탑재해야 합니다.

고화질 비디오 또는 이미지가 목표라면 GoPro 또는 Mobius 카메라와 짐벌을 장착할 수 있는 드론이 요구됩니다.

 

컨트롤러(Controllers)

드론을 비행할 때 사용되는 컨트롤러는 드론을 모든 주변 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이 간편하고 신뢰성을 가져야합니다.

대부분의 RC 컨트롤러는 2.4GHz 대역에서 작동하며 또 다른 컨트롤러는 WiFi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드론과 조종자간에 원격 통신을 제공합니다. 기본 컨트롤러에는 드론의 Throttle(고도), Roll(좌우이동), Pitch(전 후진) Yaw(회전)를 조정할 수 있는 아날로그 스틱이 있습니다. 또한 드론에 장착 된 카메라를 제어하도록 한다면 추가적인 채널들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레이싱 드론을 조종하거나 좀 더 전문적으로 드론을 제어하고자 한다면 WiFi 방식 컨트롤러 보다는 RC 컨트롤러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일부 컨트롤러에는 LCD 화면이 내장되어 있어 드론의 비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대부분 드론과 컨트롤러는 1조로 함께 세팅되어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수 백 달러가 넘는 전문적인 독립형 제품도 있으며, 보다 전문적으로 드론을 조종하고 한다면 양질의 컨트롤러를 구입하는 데 추가적인 비용지불을 하셔야 합니다.

 

센서(Sensors)

드론에서 가장 인기 있고 필요한 것은 다양한 기능을 허용하는 GPS 감지기입니다. 드론은 기본적으로 위도/경도 웨이포인트를 프로그래밍 하여 스스로 비행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것은 사용자 컨트롤이 없이 '착륙지점으로의 복귀'자동 착륙'과 같은 안전 기능을 허용합니다.

그밖에 자동 고도 유지를 위해 드론은 어떤 형태의 고도계를 장비해야합니다. 이것들은 대기압을 측정하는 기압 감지기 또는 거리를 측정하기 위해 초음파 감지기일 수 있습니다. 컴퍼스 기능은 현재 일반화가 되어있어 GPS 감지기의 비용 없이 'Go Home'기능을 제공합니다.

 

기술수준(Skill Level)

간과하기 쉬운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는 드론을 조종하는 기술 수준입니다. 이 조종기술은 쉽게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가속도계와 자이로가 지상에서 균형을 이루게 하는 기술 등과 조종자가 원하는 데로 드론의 비행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은 무조건 ​​연습을 통해 달성해야만 하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선 꾸준한 조종법 기술과 비행 안전수칙을 숙지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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