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 활용법

    해외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때 여행 목적지를 찾기 위해선 차량용 내비게이션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도로의 이정표와 지도만을 가지고 찾는 다는 것은 무모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내비게이션 기능이 좋아 세계 어느 장소든지 구석구석 빠르고 안전하게 안내를 합니다.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대표적 회사는 가민과(Garmin) 톰톰(Tomtom)이라는 회사가 있으며, 그밖에 스마트폰용 어플을 이용한 내비게이션 있습니다. 대표적 스마트용 내비게이션 어플들로는 구글맵스(Google maps)라는 무료 어플과 사이직(Sygic)이라는 유료 어플이 있으며, 그밖에도 다양하고 수많은 스마트폰용 유, 무료 어플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내비게이션은 이용자별로 호불호가 나누어지는데 여러분들도 본인들에게 맞는 내비게이션을 선택하여 안전한 길 찾기에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처음 가민 내비게이션을 구매하여 사용한 이유는 미국에서 차량을 7일정도 렌트할 일이 있었는데 당시 차량렌탈 시 옵션으로 내비게이션을 추가하는 경우 하루당 약 $12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해서 어차피 해외에서 렌터카 이용 시 내비게이션은 필요할 것이고, 7일 동안 내비게이션 사용료 $84(73,000, 당시 환률 870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을 지출할 바엔 큰맘 먹고 저렴한 내비게이션을 하나 사야겠다고 구매한 내비게이션이 Garmin사의 4.3“ Nuvi 2455LMT 이었습니다.

 

물론 한국어 안내도 가능하며, 미국 지도 업그레이드는 평생 무료로 해주는 것으로 구입하였고, 유럽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별도로 유럽지도만 구매해서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필자가 구매한 것보다 다양하고 세련된 기능을 가진 차량용 내비게이션비이 판매되고 있으니 여러분께서도 한번쯤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2-3회 이상 해외여행을 하신다면 차량 전용 내비게이션을 구매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요즘에는 20만원도 내외의 차량 전용 내비게이션도 있으며, 차량전용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스마트폰 어플용 내비게이션 보다는 특화되어 있어 훨씬 더 나은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유럽여행 때에는 추가로 스마트폰용 어플로 나온 Sygic이라는 내비게이션 어플을 구매해서 안드로이드용 8“ Pad에 설치하여 사용해보니 아주 만족스럽게 길안내를 잘해주었습니다.

 

특히 오프 라인용이기 때문에 인터넷이 터지는 곳에서만 길안내를 받을 수 있는 구글맵스보다 훨씬 진가를 발휘했습니다.(이것은 사용자별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밝히며, 저의 주관적인 경험일 뿐입니다) 구글맵스는 인터넷이 안 터지는 곳에서 사용할 경우 미리 오프라인용 지도를 미리 다운받아서 사용해도 되지만 온라인용보다 실시간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이 잘 터지는 곳에서는 웬만한 내비게이션 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 주었고 실시간으로 길도 정확하게 잘 안내합니다.

 

그리고 차량전용 내비게이션이나 어플용 내비게이션 등을 사용하시기 전에는 반드시 도로안내의 우선순위를 설정한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유럽에서 국경검문소를 통과할 경우, 국경검문소는 외국인이 통과해야할 국경검문소가 있고 자국민이나 접경국가 주민들만이 통과 가능한 국경검문소가 있습니다. 이들의 국경검문소는 대부분 인적이 드문 도로나 산악지역 외딴곳에 있는 국경검문소로 외국인이 통과할 경우 여권검사를 할 수 있는 기능들이 없거나 검문인원도 적어 통과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국경검문소 지역들을 사전에 내비게이션에서 회피하여 안내해야하는데 이는 내비게이션에서 우선도로 순위를 설정하지 않아 발생되는 것으로서 국경검문소를 통과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도로안내 우선을 고속도로를 우선안내를 하도록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고속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유럽의 국경검문소는 많은 유럽연합의 국민들과 외국인이 이용하기 때문에 국경통과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매우 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내비게이션의 사용법 등은 제조사의 홈페이지나 인터넷 등에 많은 자료들이나 있으므로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으며, 다시 한 번 본인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내비게이션을 선택하여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라며, 여행 전에는 반드시 내비게이션 사용방법의 숙지와 목적지 등을 저장시켜 놓고 운전을 하시면 안정된 렌터카 여행에 많은 도움을 줄 거라 생각됩니다.

Garmin Navigation : https://www.garmin.com/en-US/

 

Tomtom Navigation : https://www.tomtom.com/en_us/

 

Sygin Navigation : https://www.sygic.com/gps-navigation

 

Google Maps : https://www.google.com/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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